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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화양면 유등리
청도군 화양 유등연지 군자정을 마주보고 있는 유등리 골목을 따라서 표지판에 있는
의마총을 찾아간다.
동북방향으로 약 450미터 거리의 산에 오의사중 한명인 이해 의사(李海 義士)의 말이
죽어서 묻힌 말무덤인 '의마총'이 있다길래 찾아간다.
임진왜란(1592년)당시 의병장인 이해 의사를 태우고 전투를 치른 말이라서
의마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의마(義馬)총이다.
전하는 이야기로 정유재란(1597년)으로 재차 침략해 온 왜군을 남원성에서 왜군에 맞서
1만명의 관군과 의병이 저항했지만 패하고 만다
죽음 앞에 선 이해 의사는 사태가 위급함을 알고
고향에 있는 아들 환(瓛)에게 절명사(絶命詞)를써서 생사를같이 했던 말의 안장 밑에 넣어
홀로 집으로 떠나 보냈다.
전북 남원에서 이곳 청도 고향집까지 수백리 길을 달려 이해 의사의 전사를 알린 말은 지쳐 쓰러졌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로 평택 원균묘의 말무덤과 유사하다.)
가족들은 이해 의사의 전사를 알고 시신없는 초혼장으로 장을 지내고
이후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말이 죽고마니 같은 산 동쪽 끝자락에 묻고 의마총(義馬塚)이라 새긴 돌을 세워
해마다 벌초를 해 온 것이 어언 400여 년이 넘었다고 한다.

* 2013년 청도군수가 새운 유래비의 내용이다.
가는길에서 만난 고성이씨의 재실이다


입향조 모헌공 유허비이다.



추원재를 뒤로 하고 여기까지 찾아 왔지만 더이상 찾을수도 없다.
표석은 이리도 존재하고 있는데 찾지 못함은 행여 관리책임이 부여되어 있다면
관리자의 잘못이거나 청도군청 담당자의 잘못이다.
삐까 뻔쩍한 군자정만 자랑할 유물이 아니다.
의마총 역시 시대의 유물인데 .................../?????????????
ㅉㅉㅉㅉㅉㅉㅉ.... 에라이.

시골마을 정적만 감돌고 있는지라 누구를 잡고 물어볼수도 없는지라 황당하기만 하다
행여 벌초한 말무덤을 발견할까 싶어 헤매며 돌아 본다



불만 가득한마음 금할수 없다
행여 청도군민이나 이해선생의 의마총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그 흔적을 밝혀 놓는다면
찾아올 후인에게 큰 도움이 될것은 명료하다.
아래의 말무덤은 합천이씨 시조묘로 가는 길에서 만난 말무덤이다.
이곳 말무덤조차 사유의 기록없는 것이 답답했다.


꽃밭이나 유원지를 찾지않고 잘 알려지지않은 것들을 찾아 다니는 나의 고약한 버릇이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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