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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
오비각에 대한 안내판을 읽어보니 조종영(1712-1786)이란 사람은 조선 단종(재위 1452∼1455) 때
수양의 왕위 찬탈을 보고는 정치에 환멸을 느껴 고향으로 내려온 생육신의 한 사람인 함안조씨 어계 조려선생의
10대 후손으로 효성이 너무나 지극한지라 아버지가 꿩고기를 먹고 싶다하니 꿩이 마당에 내려 앉았고
어머니가 생선회를 드시고 싶다하니 물고기가 나타났다는 다소 황당한 효행이 기록되어 있다
지성이면 감천의 내용이 아니겠는가.?
효행의 내용을 비추어 보아하니 이 정려문의 효자 조종영이나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 효자 도시복이나 꼭 구하기 힘든
먹을꺼리들을 부모님들이 찾았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구하기가 불가한 음식으로 한겨울에 수박이 먹고 싶다는니 여름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하면 어쩌란 말인가>?
입덧도 아니고........... 참 난감한 음식주문이 아니겠는가>?
기상천외한 이러한 효행을 대한제국 황제인 고종 29년(1892)에 ‘효감유허비’를 세웠으며,
광무 9년(1905)에 조정의 명령을 받아 정려각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五備.... 다섯가지를 갖추다란 뜻인데.........?????

備자를 이렇게도 쓰나보다.


벼슬자리라도 한자리 하셨나를 인물검색해보니
본관이 풍양조씨로 나오는 조종영이란 인물은 1771년 출생 1829년 순조 29년까지 사시다가 간 분으로
호조참판. 예조판서를 역임한분이 검색된다만
오비각 정려문의 조종영이란 사람은 달리 공무원을 한 흔적은 없다.
생년이 1712년생이니 태어난 시기도 틀린다
이때는 바람둥이 조선 19대 왕인 숙종이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와 한참 사랑놀이로 바쁠 때이니
시기적으로도 다르고 본관도 함안조씨이니 전혀 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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