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知고.

756. 대구. 기생바위 굿당.

한유 2025. 9. 19. 07:12

756

*굿당을 가서 보고.....

 

 

길 옆에 주차가 만땅이다.

팔공산 동화사에 가서 부처님을 만나뵙고 내려오는길에 길가에 주차해놓은 차들이 있길래

믄가.?  싶어서 등달아 주차하고 내려 보았더라

 

기생바위라는 이름의 굿당이 있어서 잠시 관광(?)을 했더라

한국에는 다문화종교가 존재한다

신천지도 있고 통일교도 있고  유교. 불교. 기독교. 대종교. 천주교. 무술림. 천리교. 굿당. 성황당...............

즉 말해서 종교의 파노라마가 아닌가.?

종교의 백화점이 한국땅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렇게 많은 종교중에서 개신교 쪽에서 싸움을 걸지 않으면 대부분의 개인신앙은 존중된다.

길바닥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공갈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사람들 앞을 함부로 가로 막지 않는다.

 

여기는 굿당이다.

무당이 자기가 믿고 싶고 영향력을 주는 神을 모셔두고 기도하고 치성을 올리고 푸닥거리도 하는 곳이다.

예수님. 공자님 하느님. 석가세존등 특성대상에 소원하고 빌고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잡신에게 교감하고 접신하며 징을 치며 기도도 한다.  

 

물이 흐르고 바위가 있다면 ...... 큰 고목나무가 있다면 

무속인들은 합장하고 기도빨이 받는곳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나의 시각으로 보면 대부분 陰氣가 쎈곳이 아닌가 한다.

현대 한국인은 한국의 전통신앙을 보통 "무속" 내지는 "무속신앙"이라고 부르지만,

조선시대에서는 "음사(淫祀)" "좌도(左道)" 라 하기도 했지만 일본늠들이 무당이니 무속으로 불렀다고 한다

수천 년간 특정 명칭이 없었던 이 종교를 "무속(巫俗)" 또는  "무교(巫敎)"라 불렀으며, 

민간에서 전승되는 관습적인 신앙이라는 것에 초점을 둔 표현이다. 

하지만 모든 무속인들이 대안적 명칭인 "무교", "무"라는 표현을  불쾌해하는 경우도 있다.

촛불을 켜는것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리라는 의미가 아닌가.

 

교회에 가서도 성당에 가서도 절집에 가서도 기도를 한다.

기도는 염원이고 소원빌음이 아닌가.

기도를 한다는것은 동일하지만 방법은 달리하니 사람들은 민속신앙이니 하며 구별하여 무속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또한 왕가와 양반같은 유교 집단이면서 개인적으로는 무당들을 찾는 등 모순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세종은 어머니 원경왕후 민씨가 학질을 앓자 무당을 시켜 별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중종 때엔 국무당 돌비가 궁중을 드나들며 푸닥거리를 하고 신의 은총을 기도했다.

숙종이 마마를 앓았을 때도 무녀 막례를 통해 굿을 하고 치병의례를 행했다 하며

구한말 민비라 하는 명성황후도 역시 무속의 신봉자였는데 아끼는 무당에게 진령군이란 벼슬을 내리고,

아버지의 묘를 4번이나 옮기며, 점이나 굿을 자주 거행할 정도였다고 한다. 

길흉화복을 바라는 인간이 급한대로 찾는것이 무당이었고 일년 신수를 여쭙고 싶을때도

애기동자신 천상대신을 찾아 무당집을 차는것이 현실이다.

성당이나 교회를 가는것이 아님 절집에 가는것이나 굿당에 가는것이 어떤게 옳고 틀리는것인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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