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
* 경북 문경시 농암면 지동리 487-1
가네코 후미코의 남편이신 박열 열사의 고향이고 월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세재가 있는 문경땅에
우뚝한것이 있으니 사람들은 이것을 지동리 선바위라 한다
선바위가 믄가.?
바위가 서 있는것을 말한다.
서서 있다는것은 땅에서 솟아나는 믄가의 에너지로 지탱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누워 있는 놈에 비해 서있는 놈은 역동적이다
서서 있다는 모든것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충분한 에너지로 發氣하니 소리마져 우령차다.
자세가 참 뻣뻣하니 보이지만 실상은 빳빳하다.
아이를 못낳은 여자가 이 바위에 기도를 드리면 소원 성취하는 영험한 기운이 있다하니
특히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선바위지만 실상 남자들이 은근히 더 좋아하는 바위이기도 하다.
설명에 의하면 우뚝 우뚝 하다잖아.
멧돌을 연상하게 하는 돌이 옆에 있다
믄 에로틱한 전달법인가.?
비비고 문질러야 아이가 생긴다는 상형문자가 아닌가 싶다.
미륵불 신앙으로도 승격된 바위로 선바우라고 하기도 하는 선바위.
아이야 알아 두거라. 근처에서 유명한 선바위는 울주군 범서의 망성.
즉 태화강의 중류에 있는 백룡담 여울에 있는 선바위가 있다.
강원도 영월선바우는 단종의 이야기도 품고 있다.
선바위를 잡고 여자들이 기도하면 늙은 여자도 회춘이 가능하다는 전설은 기본 전설이다
생리가 다시 시작된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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