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수첩

239.*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박사마을은 춘천시 서면에 있으며, 인구는 4000여명에 불과하다는데박사마을로 불리우는 서면은 의암호 주변으로, 1970년대만 해도 춘천 중심가로 가려면 나룻배를 타야 했다고 한다. 1963년에 송병덕씨의 의학박사 학위를 시작으로 박사가 나기 시작하여 이 마을 3호 박사로 한승수 전 총리를위시하여 박사로서의 인재를 140여명 배출했다고 적혀 있었다. 서면에는 1999년 박사 이름, 학위 취득 연도, 출신 대학 등을 새겨넣은 선양탑이 건립되었고...... 이후에도 박사가 줄지어 배출돼 2005년부터는 탑 뒤편에 병풍처럼 돌을 세워 추가 명단을 넣어야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더라.박사마을 선양탑이다강원도 춘천 .박사마을은 춘천시 서면에 있으며, 인구는 4000여명..

146.*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8-6번지 사람들이 새벽이라고 할 시간쯤에는 이미 중부내륙을지나서 여주와 원주사이를 달리고 있었다.그날. 소양강처녀를 만나려고 가는 길이었다. 나에게서 여행은 늘 이런식이다.오.! 인천 상륙작전때도 그랬고 품바발상지를 갈때도 그랬고 양수리도 양평용문사도 그랬고 역시나 춘천 의암호도 갑자기 예정에도 없이 떠난 여행이다.정말 소양강처녀나 만나자고 간 여행이었겠나 마는 역마살의 기운이 밀어내면 나는 어쩔수 없이 문밖으로 나갈 뿐이다.신화가 탄생한 춘천대첩에 대해 조사를 좀 해 보니.......아군 6사단은 개전 초기 인제 관대리 일대를 경계하던 1대대의 경우 60퍼센트의 손실을 입었으나 소양강 마노진 나루터에서 적의 남진을 저지해 냈고, 현리를 방어하던 3대대도 30퍼센트 정도..

14.* 강원 춘천시 서면 방동리 산 816-1 강원도 춘천에가면 유명한 사람의 묘가 하나 있다는데 그래서 보았다.한사람의 묘인데 봉분이 세개나되는 묘인것이다.본관은 평산(平山). 초명은 능산(能山). 평산(平山) 신씨(申氏)의 시조의 묘인 것이다. 본래 곡성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의 묘가 춘천에 있는 것 등으로 보아에 춘천에 옮겨와서 살게 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바로 평산신씨의 시조인 신숭겸장군이다.. 신숭겸장군은 궁예(弓裔) 말년에 홍유(洪儒)·배현경(裵玄慶)· 복지겸(卜智謙)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王建)을 추대해 고려라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여 개국일등공신(開國一等功臣)에 봉해진 인물이다.견훤(甄萱)이 신라를 공격하였다 927년견훤과 견훤의 군사들이 신라를 공격해 경애왕(景哀王)을 ..

109.*창고안의 소설 두번쩨. 작은새인 참새도 알을 낳는다는 사실을 말하며 소설속 주인공인 나와 점순이사이의 혼례를 하루빨리치루어 달라고 봉필영감에게 건의하기 위한 탄원서로서 이소설의 이름은 봄봄이다 춘천에는 김유정역이 있고김유정 우체국이 있다.그리고 봄. 봄이라는 소설이 있다.그 소설을 김유정이라는 작가가 만들어 내었다.김유정의 소설중에서도 도드라지게 읽혀지고 있는것이 봄 봄이 아닌가 싶다.단편 소설. 봄 봄의 내용은 우직하고 순진한 ‘나’가 심술 사나운 장인과 혼례를 둘러싸고벌이는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신분적으로 甲인 주인이 乙인 머슴을 착취하고 있는 당대 농촌 상황으로.돈없는 머슴에게 딸내미를 미끼로 삼아 노동력을 착취하는 영감탱이 이야기이다.줄거리로는.......주인공인 나는 점순..

33.*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8-1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무려 7미터의 크기로 만들어 놓은 소양강처녀상이다 소양강처녀 노랫말의 주인공이 실제로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들어가니......국민의 애창곡 ‘소양강처녀’ 노랫말 주인공인 박경희라는 사람이란다그녀가 ‘소양강 처녀’ 노랫말 주인공이 된 까닭은, 지난 69년 4월, 이 곡을 쓴 반야월 선생이 박경희라는 처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소양강 호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