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대통령 노무현에게 있어서 우광재 좌희정이라고 한 왼팔의 남자인 안희정
그는 논산출신이라 논산에서 부터 밥먹고 논산을 나올때까지 생각한 인물이다.
방향은 금산으로 향했다
금산으로 방향을 틀었다만 김지은 미투에 걸려서 거시기한 곳에서 고생하고 있을
세도가였던 안희정 전 충남 도지사의 안부가 새삼 궁금하다.
옥살이를 하시면 기력도 온전하지 못할터. 인삼이라도 좀 고아 드시길 바래본다.
권모술수의 덫에 걸렸다고 와신상담은 하고 있지나 아니한지.?
지독한 권력의 추락에 허무함에 몸은 상하지 아니 하였는지.?
에고>>>>. 한 인간의 흥망성쇠의 추락이 그렇게 절벽이었을 줄이야.
아이야. 몸보신에는 인삼만한게 없다는것이 정설이다.
인삼의 원조는 분명히 산삼이다
산삼씨를 받아서 진안 풍기 개성 완주 무주 금산등에 심어지니
이것이 우리가 보는 인삼이라는 것이다
처음 캔 인삼을 수삼이라 하고 말린것을 백삼이라 하고 쪄서 말린것을 홍삼이라고 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라도록한것이 산양삼이다.
그러면 개삼이라 하면 개가 먹는 삼을 말하는가.?
開蔘....이라고 한문을 쓰니 그러하지는 않는것이다
내가 찾은 개삼터(開蔘止)는 충남 금산의 개삼터이다
금산에서 가장 먼저 인삼을 재배하였다 하여 그 이름이 개삼터라 불리우는 남이면 성곡리.
전설에 따르면 1,500여 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인삼씨를 뿌리면서 인삼 재배가 시작되었다 한다.
금산군은 강처사라는 사람의 전설에 따라 1981년 ‘개삼터’라는 표석을 세우고,
1983년 ‘개삼각’이라는 건물을 지었으며 개삼각 옆에 ‘강처사의 집’을 지었다.
효성이 지극했던 강처사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진악산 아래에 살았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병들어 자리에 눕자 온갖 약을 구해 병구완을 하였으나
병은 날로 악화되었다.
그는 금산의 명산 진악산에서 가장 높은 관앙불봉(觀仰佛峰) 동쪽 10여m에 있는
관음굴 기도 모습이다
산신령님에게는 두명의 마누라가 있는가.?
아님, 두명의 여비서(?)가 있구나
하루는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관앙불봉 바위벽에 가면 붉은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다.
그 뿌리를 달여 어머니에게 드리면 병이 곧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산신령이 알려준 곳에 가 그 풀의 뿌리를 캐 어머니께 달여 드리자
정말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고 한다.
강처사는 신비한 풀의 씨앗을 받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946번지 밭에 뿌렸는데,
그것이 바로 인삼이라는 것이다
1991년 4월 금산군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된 개삼각은
진악산 산신령을 모시는 목조건물로 정면 3칸·측면 1칸 규모이다.
내부에 산신령이 강처사에게 인삼을 전해주는 그림이 걸려 있다고 하는데
문을 걸어 잠구어 놔서 본인은 산신령을 배알하지 못하였다.
개삼각앞에 있는 조각 조형물.
개삼터 주변의 인삼재배지
인삼의 효능은 정신장애. 학습. 기억력. 감각기능의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 이 풀을 사람들은 인삼이라 한다.
6년을 키워야 대접 받는 인삼이 되니 인삼은 고가의 약용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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