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4

138. 기장. 황학대

138.* 부산시 기장군 죽성리 황학대..... 그곳을 여름에 가본 기억이 있다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곳이다 윤선도는 누구인가.? 본관은 해남(海南). 자는 약이(約而), 호는 고산(孤山)·해옹(海翁). 아버지는 윤유심이다. 강원도관찰사를 지낸 숙부 윤유기에게 입양된다.윤선도는18세에 진사초시(進士初試)에 합격하고, 향시(鄕試)와 진사시(進士試)에 연이어 합격한 인물이다. 부산 기장에 고산 윤선도가 귀양을 온 곳이라는데에서는 금시 초문이었다 해남에서 해남윤씨의 대표인물인 그가 병자호란으로 인조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아름다운 섬인 보길도(甫吉島)에 들어가서 은거한다. 보길도에 정착한 그 일대를 ‘부용동(芙蓉洞)’이라 이름하고 격자봉(格紫峰) 아래 집을 지어 낙서재(樂書齋)라 했다. 그는..

122. 기장. 장안사.

122.*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98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혼돈을 격기도하고 혼란에 빠질때가 있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떠나지 않고는 사고가 날것같아서자신의 몸을 다른곳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장안사이다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장안사라는 절집은원효대사가 창건할 당시에는 쌍계사라 하였다가 애장왕 때에 장안사라 개칭하였고,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38년(인조 16)에 태의대사(太義大師)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입구 바위에 적혀있는 글인데....... 읽을수가 없다. 아무리 일체유심조라해도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쉽게 이야기할수도 있지만만사가 어디 쉽게 달라지는가.?쉽지 않다.나이를 먹을수록 업장의 뚜께는 뚜꺼워진다. 살아가면서 해야하는 생각은 난해하다 생각에는 선후가 없고 ..

45. 친구와 벗. 그리고 동무.

45.부산시 기장군 월전바닷가 월전의 해변가 끄트머리에 있는 포장집들은 연기냄새 맡아가며 꼼장어를 구워 소주를 마시는 재미가 있는 바닷가이다마시다가 취하면 거시기를 바다로 향하여 조준하여 시원하게 볼일을 봐도 되는 위치이다애인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만 친구와 함께해도 좋은곳이다공통관심사를 논하며 거나하게 취해도 되는 곳이다 나라가 삼면이 바다인데 바닷가의 추억이 한장면 없는 사람 누가 있을까마는바다라고 해서 똑같은 감성과 생각이 있는것은 아니다.월전을 갔었다 그리고 이녀석 입간판을 보았더라친구가 믄지 알아보는 숙제를 주는 간판으로 보였다그래서 친구라는 영역을 드듬어 보니 친구라는게 여러 종류의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더라.술친구. 밥친구. 여행친구. 노름친구. 산친구. 돈꾸주는 친구...... 등등 별의..

14. 기장. 암석도 신앙이된다.

14.부산시 기장군 장안사 근처. 길을 가다가 믄가를 보면 브레이크가 저절로 밟아진다.플랭카드 한장이 사람의 갈길을 멈추기도 한다.수효사라는 절집으로 오라는 멧세지를 전달 받았다.암 당연히 뵙고 가야지 바위 부처님이라잖아.멀리 울산과 부산해운대간의 고속도로가 보인다.정리되지 않은 풀숲에 스님조각상이 먼저 들어 온다.다 돌로 만든 조각이지만 신앙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원래의 돌이나 바위를 쪼개고 깍고 다듬어서 형태를 만드니 신앙의 대상이 된다주지께서 신앙으로 연결시키고자 조각상들을 많이도 모아 놓았다.용도 있고 용왕을 모신곳도 있다..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야 사람의 마음이 심오 해진다.어떤분을 표현했을까.?인체 비율이 이정도는 되어야 아름다운 몸매가 아니더냐.?우선 둘러본다. 온통 석물로 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