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18
황산벌에서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온 백제의 계백장군과 피터지게 싸운 상대는 신라의 김유신장군이다.
그 김유신장군이 태어났다는 진천을 갔더랬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13세손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진천땅에 들어섰을때는
그저께 내린 눈이 아직 잔설로 남아 있는 산꼴자기였다
김유신........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만노: 진천의 옛이름) 김서현(金舒玄)의 아들로 진평왕 17년(595년)
진천읍 상계리 계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15세 되던 609년(진평왕 31년)에 화랑이 되고 낭비성 싸움에 공을 세워 압량주 성주가 되었다.
선덕여왕 때 상장군(上將軍)으로, 신라 태종 무열왕 때에는 상대등(上大等)이 되어
나당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킨 후 나당연합군의 대총관(大摠管)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668년)하고 태대각간(太大角干)이 되었으며 불완전하지만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여 흥무대왕으로 추봉된 사람이다
생거진천 사후용인이라는 옛고사가 생각나는 진천에서..... 김유신의 탄생지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답답한 마음까지 들었다.
집한체 달랑 있고 유허지라는 안내문구와 비석하나 있는것 외에는 그냥 산속일뿐이니
갑갑하고 답답한 분위기라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아서 약 한시간정도 머물다가 발길을 돌린 곳이다
태실은 뒷산 어디쯤에 있다기에 찾아 올라보았지만 국궁장에서 길을 찾지못하고 내려오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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