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
*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아이야. 내가 거주하고 있는곳에서 가깝단다.
봉하마을은 더 가깝다.
갈대집에 결려있는 사진들
가을



지붕을 볏짚이나 밀짚 혹은 억센 줄기를 가진 풀(草)을 사용하여 덮은 집으로............
볏짚이 외부와의 온도 흐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붕을 통해서는 외부의 어떠한 온도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초가집은 나무, 짚, 진흙 등이 주 재료다.
순전한 초가집의 벽은 흙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사용하는 흙은 점도가 높은 흙(차진 훍)을 사용하며,
여기에 볏짚을 잘게 (4~5센티 정도) 썰어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것은 점도를 한층 높혀 갈라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것으로
흙벽돌을 만들어 잘 말린다음, 이 흙벽돌을 쌓아서 벽을 만들기도 하고, 흙으로 "토담"을 쳐서 벽을 만들기도 한다.
나무 기둥이 있는 경우에는 기둥과 기둥사이에 버팀대(지지대)를 가로나 세로로 연결 시킨후,
이 곳에도 작은 나무 가지나 수수깡을 엮어 놓은후, 이 곳에도 앞뒤에 흙을 붙여 두툼하게 입혀 놓는다.
초가지붕은 재료가 대부분이 볏짚인데.
지붕얹는 방법은 볏짚을 엮어서 만든 이엉을 밑에서부터 이는데 처음에는 뿌리 쪽이 밑으로 가게끔 돌리고
그 위에 이삭 쪽이 밑으로 가게 차례로 이며 용마루에는 볏짚을 틀어 지네처럼 엮어 만든 용마름을 덮고
그 위를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새끼로 얽어맨다.
볏짚말고 갈대나 새를 엮어 인 지붕을 새나리지붕이라고 하며, 비교적 수명도 길고 깨끗하나
주로 농촌에서는 볏짚으로 인 것이 많다.
초가는 단열과 보온성은 우수하나 여름철에는 벌레가 생기며 화재의 위험이 많고
볏짚으로 인 것은 매년 1번씩 다시 이어야 하므로 자료의 손실은 물론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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