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
*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101-5 (골굴사 선무도)
아이야. 나는 절집을 자주 방문한다
심란해지면 더욱더 찾는다
마음을 가라앉혀야 할때면 찾아가는곳이 절집이다
경주. 양북의 골굴사를 찾았을땐 다른 목적이 있었다
선무도를 보기위햐여 공연시간을 맞추어야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방편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혹 자는
수행그거 힘들게 뭐 할려고 할꺼고......
마 대충살다 가면 그만인데.........!!!
그리 하고싶은 사람은 그리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잘못이 없다
과격한 땐스(?) 안한다고 해서 범칙금내는것 아니니까 안해도 된다
그래도 염불내지 기도 그리고 선(禪)수행 내지는 만행을 하면서
천배 만배 절을 하면서 까지 수행을 하는 젊은수좌들을 보며는
속세의 인간들은 수행자를 오히려 안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저네들......믄가 사연이 있겠지하고 측은지심으로 처다본다
그렇게 바라보아도 된다
그러나 너나 나나 모두 어리석게도
생노병사 희노애락에 메달려 쩔쩔매고 있는 사이에.......
그 분들은 생노병사 희노애락을 걷어차고 있는 중이다
잘라내고 있는중이다
이 시절을 마지막으로 동시대 동업에서 갈라져.....
다시는 만날수 없는 길로 가는 사람들인것은 알아야 한다
오히려
즈네들이 우리를 측은하게 바라보고 있는것을 알 필요가 있다
야튼.
중국 소림사에는 쿵후가 있다면 한국 골굴사에는 선무도기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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