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
*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
사적 제87호. 남북으로 2기의 무덤이 있는데 북쪽의 것을 대왕묘, 남쪽의 것을 소왕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 무덤이 마한의 왕릉이라는 전설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이곳을 왕묘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왕묘는 대왕묘보다 규모가 작아 봉분의 지름이 24m, 높이 3.5m이며
지하에 설치된 돌방 바닥에서 봉분정상부까지의 높이는 5.5m이다.
널방의 길이는 3.2m, 너비 1.3m, 높이 1.7m이다.
두 무덤은 백제 말기인 7세기의 판석식돌방무덤인 점과 부근에 백제 무왕(武王) 때 창건된
미륵사지가 있는 점 등으로 보아 백제 무왕과 그 왕비의 능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너럭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용도는 알수 없었지만 잠시 쉬어가는 용도로 나는 사용했다
선화공주의 묘로 먼저 들렸다
표석하나 없었다
선화공주의 묘에서 무왕의 묘로가는 오솔길
백제 무왕의 묘로 알려진 능이다
익산 쌍릉은 백제 제30대 국왕인 무왕(재위 600~641)과
그의 비인 선화공주(善花公主, 생몰년 미상)의 능으로 알려져 있다.
부장품 대부분이 도굴된 뒤라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다지만.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즉 ‘서동설화’는 두 사람의 결혼은 진흥왕의 영토 확장 정책 이후 사사건건 충돌하던
백제와 신라 두 나라 왕족 간의 혼인이었다.
또 마를 캐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는 이야기 얼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권력의 중앙무대에서 소외돼 있었던
서동(薯童, 무왕)이,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와 자신이 은밀히 만나고 있다는 노래.
〈 서동요 〉 선화공주님은(善花公主主隱)
남몰래 사귀어 두고(他密只嫁良置古) 서동 방을(薯童房乙)
밤에 뭘 안고 가다(夜矣 瑩 (卯)乙抱遣去如)
"선화 공주님은 남 몰래 얼어 두고 서동방(薯童房)을 밤에 몰래 안고 가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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