刻이란 깍는것이다
그런데 그 위에다 화려한 色으로 덧칠하면 마음이 산란해진다
나는 타인의 書畵刻을 보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해 왔다
기교를 너무 부린다는 것이다.
화려 하지만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字의 본래를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의미를 전달하고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소박함은 없고 번잡. 분잡하기만 했다
지금도 판재하나를 물끄러미 처다보며
일전에 나는 결국 허잡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호작질 하나를 했더라.
슬픔과 고뇌. 번뇌의 인생사에 그래도 바라고 싶은 무탈(無頉)을 표현하고 싶었다
단순하지만 각인의 맛을 느끼고 전하고 싶었다
기교보다는 의미에 방점을 찍고 싶은데 심란한 마음으로는 작품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타인들의 작품이다
내게 있어서는 참고 자료일뿐 ............
刻을 연구하는 친구여 행여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 보오
1. 관심있게 본 작품이다
2. 관심있게 본 작품이다.
현대서각은 캘리그라피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문자디자인으로 깍고 다듬고 칠을 한다
좋다 나쁘다로 구분할수는 없다
나는 나 방식의 好作질을 할 뿐이고...........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