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보고知고.

215. 장수. 육십령고개

한유(閑裕) 2018. 5. 6. 20:59

215.

*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서 경남 함양군 서상면으로 넘는 고개길

 

육십령터널이 생기기전에는 주 통로였을 것이다

장수군에서 거창으로 함양으로 그리하여 진주성으로 아마 논개도 넘었을  길이다.

고개를 중심으로 동(東)은 거창 안의로 이어지고 서(西)로는 장수 장계로 이어지는데. 그 사이의 거리가 60리여서

고개 이름이 육십령이라는 말도 있고. 육십령을 넘어가려면 60개의 작은 구비를 굽이굽이 돌아 넘어야 고개에 이른다 하여

육십령이다라는 야그도 있고. 이 고개 근처에 도둑들이 있어서 장정 60명이 함께 넘어야 도둑의 위험에서

안전이 보장된다하여 육십령이라는 야그도 있다. 

장수의 장계면 일대이다.

넘어가면 경상도 함양땅이다 반대로 넘어가면  전라도 장수군이

 

 

 

전라와 경상의 갈림으로 함양쪽에서 장수로 넘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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