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보고知고.

106. 완주. 초남이 성지.

한유(閑裕) 2017. 4. 7. 19:19

106.

* 전북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초남이마을.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시어  나를 믿는자는 영생(永生)할것이고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하신지가 언젠데. 예수님을 십자가에 메달게 하신것도 성이 차지 않았셨는지 수많은 세월이후에도

한국땅에서도 순교자를 만드셨을까.?

역사의 인물이신 예수님이 대속의 피를 흘리신걸로 기억한다.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십사하고 하나님 아버지에게 빌고 빌어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한걸로 알고 있다. 그 시간이 2021년이나 흘렀다

그런데도 인간은 구원되지 않았다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다.)

그분의 죽음이 누구를 위한 죽음이고 왜.? 왜.?의 의문은 늘 있어왔다.

그리고 기독교의 피가 흐르는곳에서 더 전쟁이 심하고 사람들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에 대한 의문도 늘 가져왔다.

예수님이 대속의 피를 흘리시고 고통속에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인간의 원죄라는것이 믄지는 몰라도 웬만하면

전과를 지워 주시고 용서하시어 주셔도 되련만. 예수님 탄생이후 이천년이 넘었지만 지상의 평화와 인간의 행복은 요원하다.

뭐가 믄지를 도대체 알수없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성직자의 잘못은 없는지....

 

( 회개하라.) 누구나 할것없이..........더이상 요구하지만 마시고.

고뇌의 인자를. 불신의 인자를. 고통의 인자를. 욕망의 인자를

전지전능의 능력으로 깡거리 지워 주시면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언제까지 인간의 생노병사와 희노애락은 계속되어야 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초남이에 갔을때도 그러한 의문은 꼬리에서 꼬리를 물었다

이생각 저 생각에 심통도 생긴 초남이였다 

심사가 많이 고약해진것일까. 감히 엥겨붙을 생각을 하다니........

 

천주교 성지는 어딜가도 피를 흘린 순교의 땅이었다.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초남이 마을이다. 전주라도 보아도 된다.

 

 

이 조용한 마을에 순교의 피를 적신곳이다. 종교가 무었이길래

사람을 죽음도 두렵지 않게 세뇌시키나..........

초남이마을앞 들판이다

도무지 알수 없는것이....  왜 그들은 무었때문에.... 무었을 위하여 죽음을 맞이 하였을까 하는 점이다 

확신적 사상범(?)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사람들은 순교자인것을 알아버린 초남이의 추억이다

공평하지 않는 세상을 공평하게 하려는 사상가라서........기득권에 도전하는것이 못마땅해서

공평한것을 싫어하는 계층들이 저지른 저항이 기득권이 말하는 만행일까.?

 

고통을 가진이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독생자(獨生子)의 뜻은 과연 무었일까

그리고 독생자 어머니의 사랑은 또 무었일까.?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어떤 이론과 행동으로 전도를 했을까.

나에게로 오너라 그리하면 네집과 너를 편안하게 하리로다

 

전도의 말씀은 그리 하였는데 그 당시의 세상은 능지처참이라는 형벌로 집안이 멸족하고 풍비박산을 내고 말았다.

예수.... 나아가서 하나님이란 믿음이라는것. 능지처참을 당할만큼 가치 있는것인가.?

 

부부이면서 부부생활을 하지않은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인가.?  왜 그래야만 하는가.?

 

 

 

 

 

 

믿는자는 영생하겠고 구원을 얻으리라 그 말씀을 정답으로 알았었는데......

그러나 세월은 흘러...다른정보들이 머리에 입력되다 보니

가라사대   자신을 구원할자는 자신밖에 없고  내가 지은 업보는 내가 지워야 하느니라로 변한것이 사실이다..

요즘은 예수교가 아니고 목사교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집단주의적 목사교의 신도가 되느니보다는

자기성찰하며 참회로서 직접 하나님을 만나는 종교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정말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데..... 못할것이 하나도 없는 능력을 가진 분인데.......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시는 분인데.....그토록 믿고 따르고 기도한 자신의 백성을 능지처참하게 한단 말인가

초남이 성지란 곳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와전되고 전이된 부분은 없었는가를 생각해 보았더랬다.

 

지금 이순간 내가 감사할 대상은 보이지않지만 나를 지켜주고 있는 수호자의 능력일 뿐이다.

오늘도 수호해주는 그 무엇에게 기도한다.

그리고 감사한다.

그러나 종교는 인간사랑. 휴머니즙이 없다면 종교의 존재는 맹종일 뿐이다.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종교가 없고 자기사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