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보고知고.

338. 순천. 낙안읍성 포도청.

한유(閑裕) 2018. 6. 7. 06:00

338.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낙안 읍성에는 포도청이 있다 지금으로 말하면 경찰서로 통하는 경찰청이 있다

죄인을 잡아 들이고 취조하고 잡아가두고 형벌을 내리는 곳이다.

 

따라서 1540년인 중종 35년에 상설적인 치안전담기구인 포도청을 설치했다.

포도청의 기능은 좌포도청과 우포도청이 독립적으로 편제되면서 각각

한양의 동·남·중부의 좌변과 서·북부의 우변으로 나누어 포도 등 치안에 관한 일을 관장했다.

포도청은 조선 중기·후기에 도성의 치안·경찰에 관한 업무를 관장했는데,
포도대장을 집정자의 심복으로 임명하면서 체제와 권력을 유지하는 토대가 되었다.

1894년(고종 31) 근대식 관제개혁에 따라 경무청으로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